2006년 09월 02일
밥, 면, 만두를 한번에..

재키스 키친 (늘 헷갈린다. 키친..치킨..) 코엑스점. 이름에서 눈치챘겠지만 성룡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으로 주로 아시아권 요리를 내놓고 있다.(하지만 한국적인 요리는 없다. 김치도 없고..) 첨 코엑스점 문열었을 때 성룡이 직접 와서 홍보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첨엔 새로나온 영화 제목이겠거니 했던 기억이 난다.
음식 가격은 심하게 부담스럽진 않다.
코엑스점과 강남점을 애용하는데 프랜차이즈 식당이 다 그렇듯이 매장에 따른 맛의 현저한 차이는 없다. 하지만!!! 요리사의 컨디션의 문제인지 같은 요리라도 그날그날 맛이 다르다는게 문제다.
암튼 일단 주문~!!!

첫번째 메뉴 쇼마이. 누들&딤섬 전문점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딤섬의 종류는 그렇게 많지 않다. 맛은 중간정도. 이 녀석은 정말 편차가 심한 메뉴인데 예전에 육즙이 다 빠져나간 채 텁텁하게 나와 무척이나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다행이 오늘은 피도 부드럽고 육즙도 적당히 남아있었다. 하나 더 시켜먹을까하다 배가 불러 포기. 가격은 3,900원. 모듬딤섬은 6개, 7,000원.(아마도..)

바베큐포크 볶음밥. 밥 종류도 무척이나 많다. 덮밥류까지 합하면 꽤 될 듯. 고소한 볶음밥에 바베큐된 돼지고기가 나오는데 맛은 괜찮았으나 너무 성의없이 잘라줬다. 손님이 많아서라고 생각하도 조금 더 신경써줬으면 좋겠다. 암튼 맛있었음..(그럼 장땡인가..ㅡ,.ㅡ;;;)
가격은 9,500원. 볶음밥은 대략 이 가격선이다. 덮밥은 10,000원선.(덮밥은 꽃빵이 무료제공)

해물매운탕면. 보통 중화요리집의 사천탕면을 떠올리면 되겠다. 육수는 멀겋게 나오는데 맛은 얼큰하다.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사실 좋아하는 국수는 따로 있었는데 메뉴판에서 삭제되어 버렸다. 땅콩과 고춧기름이 잔뜩 들어간 느끼하면서도 얼큰한 녀석이었는데...(아마 그래서 없어진 듯 하다.)
모양은 좀 그래도 맛있다. 그리고 면을 건지면...

붉은 면이 덥썩 잡힌다. 혹시 당근맛?? 아무리 잘근잘근 씹어봤지만 무슨 재료가 들어갔는지 당췌... 직원에서 물어보려 했으나 귀찮아서 패쓰.
가격은 8,500원. 국수는 탕류, 볶음류가 있는데 볶음류가 조금 더 비싸고 종류도 다양하다.
갈 때마다 불만이 생기긴 하지만 적당히 시간 때우면서 식사하기 좋다. 주류도 구비하고 있어 저녁시간에 가볍게 와인이나 맥주 한잔 걸쳐도 괜찮을 듯.
ps1 모든 메뉴엔 부가세가 붙는다.
ps2 음식 고르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저렴한 세트메뉴도 있다.(음료나 맥주 포함.)
ps3 밥, 면, 만두 외에 요리도 있다.
# by | 2006/09/02 00:25 | 결국 뱃속으로...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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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miere // 가끔 먹는 거라서... 매일 저렇게 지출하면 거지됩니다.
성룡의 빅타임 정도의 수준만 아니라면 꼭 한번 먹어보고 싶군요.
(빅타임은 성룡 최악의 영화라고 감히 이야기할만하죠.....)
중국음식도 참 좋아해요..ㅠㅅㅠ
국진// 한국사람은 짜장면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