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먹은 것들...

따로 따로 올리기 귀찮아서리. 오랜만에 사진 포스팅(..이라고 우겨본다.)

대학로에서 접선하기로 했는데 조금 일찍 도착한 관계로 백만년 만에 커피빈을 방문해봤다. 물론 환영해주는 사람은 없었지만.


늘 오늘의 커피를 마셨는데 오래만에 갔더니 실수로 아메리카노를....그리고 주문한 케익은 초코 까망베르 타르트(맞나?). 맛은 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론 조금 단 느낌. 초코타르트에서 꼬소한 맛을 기대한 내가 잘못일까?

2차로 먹은 모듬곱창. 위치는 혜화역 3번, 4번 출구 사이에 있는 골목으로 한참 가다보면 장터곱창집이 보인다. 늘 거북곱창에서만 먹어서 그런지 몰라도 미리 구워나오는 건 좀 특이했다. 사실 엉성하게 굽는 것보다야 전문가가 구워주는게 훨씬 좋겠지. 그래서인지 곱창의 곱도 풍부하고 무척 고소했다. (배가 고파서 더 그랬을 수도;;;)

메뉴에 보니 양념곱창이란게 있어서 1인분만 주문해 봤다. 사진에 보이는게 정말 1인분이다. 물론 곱창의 양은 적지만 오히려 술안주로는 이녀석이 더욱 제 격이겠다. 얼얼한 정도로 맵고 야채도 푸짐해서 소주가 절로 들어갈 듯. 그리고 가격도 모듬보다 더 저렴하다.

4번출구 앞에 있는 포장마차로 이동. 석화와 멍게 주문. 이 집만 그런지 몰라도 안주는 해물뿐이다. 요즘 굴이 제철이라서 그런지 향이 좋았다. 하지만 난 그냥 먹는게 좋은데 꼭 저렇게들 고추와 마늘을 얹어주더라. 난 싫다. 고추와 마늘향이 굴에 베어들어 맛이 좀 떨어지게 된다. 가뜩이나 초고추장에도 안찍어 먹는 사람인데...

늘 그렇듯이 이 날도 과식....

 

Olympus E-300 Zuiko Digital 14-54mm F2.8-3.5

by 海月 | 2006/12/02 12:44 | 결국 뱃속으로... | 트랙백 | 덧글(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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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가지 at 2006/12/02 12:54
저에게 한참 자랑하신 그날이군요.ㅎㅎㅎㅎ
Commented by 모범답안 at 2006/12/02 13:50
역시 전 콩다방 보다는 곱창에 훨씬 눈이 가는......하악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Commented by louis at 2006/12/02 15:36
멍게멍게멍게! 내놓으삼!
Commented by df at 2006/12/02 19:04
★친구가 2달만에13kg감량했는데 연옌다요트라길래 저두 따라했죠 헉! 1달만에 7.5kg감량했구요 유지두 넘 잘하구있어요 뱃살,허벅지살 이젠 안농이네요ㅋㅋ 요즘 너무 이뻐진 신은x씨,모델 박둘x씨도이걸루 했어요 구경하삼~ 네이버,다음 검색창에 ♥뷰티사이즈♥ 쳐용~★ http://www.beautysize.com
Commented by purpledog at 2006/12/02 21:29
곱창...곱창...곱창...ㅠ.ㅠ
제 주변 사람들은 곱창은 안 먹어요. 아아아아아아~
Commented by Lumiere at 2006/12/02 22:44
우오..꿀꺽..;
양념 곱창 정말 맛있어보여요-.- 덜덜덜;;;;
Commented by Paromix at 2006/12/03 12:58
굴은 그냥 나오는게 더 좋은데 말이죠...^^
Commented by 海月 at 2006/12/03 13:00
가지 // 그렇군요. ㅎㅎㅎ

모범답안 // 정말 맛있었어요. 올만에 먹은 곱창~~

louis // 지금은 집이라서;;;; ~(-_-)~

df // 거짓말..

purpledog // 이럴수가.. 비싸서 못먹는 음식을;;;;

Lumiere // 술안주에 딱~!!!
Commented by 사랑은봄비 at 2006/12/03 15:48
소주 한 잔 절로 생각나네요...ㅎㅎㅎ
Commented by 海月 at 2006/12/03 20:05
Paromix // 글쵸.. 아무래도 모양새땜에 그런건지. 안그래도 마트에서 굴 사다가 사발에 가득 담아 먹었습니다. ㅎㅎㅎ

사랑은봄비 // 언제 기회가 된다면 한잔;; ^^;;;
Commented by 토끼 at 2006/12/03 21:12
워~~~~ 워워워~~~~;ㅁ;

곱창과 해산물....;;; 소주;;;
Commented by 희나리 at 2006/12/04 13:06
커피빈은 암울한 기억이 있어서 잘 안가지만
곱창은 흐흐흐... 정말 땡기는군요.
날이 추워지니까 더욱....
Commented by 海月 at 2006/12/05 11:01
토끼 // ㅋ 너무 좋아하시네요. ^^

희나리 // 글쵸.. 역시 따땃한 것이. 이제 오뎅의 계절~~~
Commented by todal at 2006/12/05 19:40
너가 따로 운동을 안하고 있었다면
이렇게 먹고 유지되는건 병이 있다는거겠지..
홍모가 집들이 메뉴 주문하래. 가능한한 그렇게 준비하겠다고.
Commented by 국진-_- at 2006/12/05 22:14
전 단걸 엄청나게 좋아해요..
치즈케이크, 타르트...완전 사랑..+_+
Commented by 海月 at 2006/12/06 14:18
todal // 병.....그런거 엄따. ㅎㅎ

국진 // 저도 치즈케익 완전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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