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28일
완차이 매운홍합
아는 사람은 잘 알고 모르는 사람은 통 모르는 중식요리점 완차이다. 골목길 뒷 편에 숨겨져(?) 있어 처음 갈 때 헷갈릴 수도 있겠다. 아웃백 건너편 골목길로 들어가 곳을 주의하시기 바란다.
(클릭하시면 큰 그림으로..)

약도 보고도 헷갈리신다면 그건 당신탓... ^^;;;;
점심때였는데도 사람은 꽤 많았다.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그런가?) 본인은 처음이라 잘 몰랐는데 주말 저녁시간엔 줄 서서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바로 매운홍합(20,000원). 하두 맵다고 하길래 돼지고기볶음밥(5,000원)도 하나 시켰다. 물론 꽃빵도 주문.(요건 얼마였는지 기억이;;;)

반찬이 셋. 특히 양배추 절임은 매운홍합을 먹을 때 무척 요긴했다.

드뎌 매운홍합 등장. 첨에 테이블에 올려놓자 마자 재채기가 날 정도로 매운 향이 코를 찌른다. 어이구..이거 먹고 잘못 되는거 아냐. 덜덜덜

매워 보이는가? 맵다. 실제로 입 속에 넣고 씹어보니 달콤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맵긴 한데 여러가지 맛이 잘 어우러져 상당히 맛있었다. 꽃빵을 뜯어 양념에 쓱쓱 묻혀 먹으니 완전 꿀맛이다. 그런데 먹다보니 이마에서 땀이 송글송글 나더라. 맵다 매워. 하하하핫.
술안주로 먹을거면 3~4 명 이거 하나면 시켜도 충분할 듯 하다.


돼지고기 볶음밥. 너무 기름지지도 않고 밥도 고슬고슬하니 요것도 맛있더라. 주방장 솜씨가 좋은 듯. 같이 따라나온 건 볶은 짜장과 볶은 김치. 조금씩 비벼 먹으니 더 맛있다.

테이블 샷은 잘 안찍는데 한번 찍어봤다. 다른 사람들도 다 이정도는 먹겠지, 뭐. (정말 하나도 안남기고 싸악..)

후식으로 나온 리치. 달랑 두개. 이런 건 좀 인심 좀 더 써주시지.

오후에 보러간 최연우의 매직콘서트. 실제로 보니 정말 입이 떠억 벌어지더라는. 배부름을 잊게 해줄 정도의 멋진 공연. 담엔 이은결 콘서트 보러 가봐야지. ~(-_-)~
Olympus E-300 Zuiko Digital 14-54mm F2.8-3.5
# by | 2006/12/28 00:39 | 결국 뱃속으로...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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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먹으러 가야겠네요~
사랑은봄비 // 호곡..아침을 거르셨군요. ^^;;;
모범답안 // 즐겁기도 했고 정신도 없었지요. ㅎㅎㅎ
희나리 // 꼭 드셔보세요. ^^
나쯔 // 중국은 뭐든지 쌓아놓고 먹는겨? ㅎㅎㅎ
가지 // 해산물과 친해지셔야;;;;
국진 // 저만 몰랐나 봅니다. ㅎㅎ
Lumiere // 열대과일 종류랍니다.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해요. ^^
매운홍합....오늘따라 심히 땡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