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5월 28일
게장돌솥한정식
판교근처에 있는 한정식집이다. 일단 약도부터..
간단하게 한국학중앙연구원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에 가면 교통편이 더 자세하게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길. 위치를 조금 잘못 표시한 것 같다. 연구원에서 좀 더 가까웠던 것 같은데..
한국학중앙연구원 찾아가는 길
좁은 2차선 도로지만 길가에서 쉽게 보인데 성남방향(낙생고등학교 방향)에서 온다면 비보호 좌회전을 해야 한다. 건물은 화려하지 않고 아담한 편. 여러 메뉴가 있지만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은 '게장돌솥한정식'이다. 가격은 만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조금 기다려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본인은 11시 40분쯤 도착했는데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자리를 잡았다.
주전자에 뜨끈한 둥글레차와 대접이 먼저 나온다. 돌솥의 밥을 대접에 덜어내어 먹는다. 뭐, 돌솥밥집에서 먹는 방법은 다 똑같다.
젤 먼저 나온 게장. 신사동에서 나오는 꽃게장이 아니라 참게장(아마도)이다. 가격이 가격인지라 당연한 일이겠지만. ㅎㅎㅎ 꽃게보다 크기게 작고 껍질이 무척 단단하지만 본인은 무척 좋아하는 편이다. 작지만 충실한 느낌이랄까? 달인 간장은 짜지 않고 적당히 달콤하다. 괜히 밥도둑이 아니지...
이어 나온 보쌈. 요렇게 찍으니 참 없어보인다. 1인당 2점씩이다. 야박하기도 해라. ㅋㅋㅋ 미리 만들어 놓았겠지만 적당히 온기가 있다.
굴비찜. 마트에서 저렴하게 파는 쬐끔한 녀석은 아니니 안심해도 좋다. 살도 툭툭 잘 떨어지고 아쉬움없이 멋었다.
게장도 좋고 보쌈도 좋고 굴비도 좋았지만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건 이 나물들~!!!!! 된장, 들깨로 양념된 이 나물들이 가장 최고다. 양념에 뒤엉킨 맛이 아니라서 더욱 더 맘에 드는... 나물은 더 달라고 하면 계속 준다. 뒤에 절편도 살짝 나왔다. (참고로 본인은 떡 중에서 절편을 가장 좋아한다. 맛있는 떡집의 기준은 절편과 인절미랄까...)
반찬과 함께 풀샷 한번!! 좀 덜 푸짐해 보이네... 실제로 보면 만원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 가운데 나온 된장찌게도 맛있었는데 나물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외 당했다. 허허허....
대접에 밥을 덜어내고 뜨거운 둥글레차를 부어놓고 먹으면 된다. 고슬고슬한 밥 먹고 돌솥의 누룽지를 박박 긁어 먹어니 완전 꿀맛이다.
꺼억~!!! 아우~ 배불러라~~ ^^
다들 맛있는 점심 드시길 바라며...

수정: 현재 건물이 건너편으로 옮겼다. 즉, 한국학중앙연구원 옆으로 이사했음. 주의하시길...
한국학중앙연구원 찾아가는 길









다들 맛있는 점심 드시길 바라며...
# by | 2007/05/28 12:07 | 결국 뱃속으로...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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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만원이라니..판교;;;;; 이번주에 달려가야겠군요. -_-;;;
대전 근교에서도 이런 곳 찾아봐야...
위~대 하십니다!
todal // 네가 원래 좀 그렇잖아. ^^
ZOON // 부가세도 없습니다. ^^
스칼렛 // 좀 단단하긴 하지만 아직 이가 괜찮은 편이라 마구 씹어줬습니다. ^^
louis // 당연히 알죠. 전라도에선 순두부찌께만 먹어도 반찬이 기본 다섯가지는 나오던데요. ㅎㅎㅎ
짜로씨 // 염장이라기보단 그냥 정보라고 생각하시면... ^^
민물장어의꿈 // 히히힛... ^^
G-Crusader // 반찬이 짜질 않아요. ^^ 전 짠 음식은 너무 싫어하거든요.
님이 올리신 음식점 중
제가 사는 곳에 있는 음식점은 첨 보네요..^^
희나리 // 직접 드시게 되면 저처럼 될걸요? ^^
정일 // 정말 그렇군요. 친구녀석은 분당에도 자주 가서 먹던데 전 시간이 잘 안맞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