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생'갈비

사당역 사거리에 있는 '제주복돈'이다.

2호선 사당역 14번 출구로 나와 남부순환로 양재방향으로 조금 걸어올라가면 간판이 보인다. 주차장은 아마 있을 듯 싶다. -ㅁ-;;


요렇게 생긴 가게를 찾으면 된다.
고기의 특징은... 이름 보면 알겠지만 복분자와 관련이 있다. 처음엔 복분자에 고기를 재우는 줄 알았는데 애초에 돼지를 키울 때 복분자 사료를 쓴다고 하더라. 그래서인지 복분자주도 이 곳에선 저렴하게 마실 수 있다. 주메뉴는 돼지 생갈비, 모듬 등이 있다.


어디서나 비슷하게 나오는 기본반찬. 다른 점은 파무침이 빠지고 대신 양파를 소스에 적셔 먹으면 된다.


소주 대신 복분자주.(캬아~!!!!) 이 가게(프랜차이즈인 듯 싶다)에만 공급된다고 하던데 가격은 4,000원~!!! 소주가 3,000원이니 과하게 마실 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이 녀석 선택이다. 하지만 알콜도수가 19도라서 자칫 취하는 경우도 있겠다.
왠지 작업용 주류라는 생각이 심하게 드는 걸. (ㅎㅎㅎ)


양념에 젖은 모습이 익숙했던 돼지갈비. 오늘은 생갈비닷~!!!! 색이 아주아주 이쁘다~. 갈비도 떡하니 붙어있고.


기름이 뚝뚝 떨어지면서 노릇노릇하게 익어간다. 양념이 없어서 그런지 금새 타지 않는다.


적당히 익었으면 이쁘게 잘라 정렬~!! 처음엔 양이 조금 작은 듯 싶었는데 잘라놓으니 금새 많아졌다. 불조절이나 고기 자르는 것 등 종업원들이 부지런히 봐주니 처음 구울 때 타지 않게 주의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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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이 1차로는 아쉬워...


건너편 상하이 객잔(5번출구 방향)으로 갔다. 본인은 처음 가봤는데 조금 좁은데다가 시끄러워 다시는 안갈 듯 싶다. 정통중화요리집은 아니고 중화풍 주점 정도 되겠다. 죽엽청주 셋트란 걸 먹었는데 ...이거 왠걸. 술이 좀 달다. ㅡ,.ㅡ;;; 그래서 소주로 급수정. 남은 건 친구와 친구여친에게 밀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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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생맥한잔.
4차 가자는 유혹을 뿌리치고 집으로 와버렸다. 왠지 뿌듯... (근데 왜 다음날 정신을 못차렸담. 역시 술은 섞이면...)


Olympus E-300 Zuiko Digital 14-54mm F2.8-3.5

by 海月 | 2007/07/30 21:00 | 결국 뱃속으로... | 트랙백 | 덧글(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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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희나리 at 2007/07/30 21:12
작업용 복분자라 괜찮은데요.
이거 복분자라 약하니까 마셔... 하고 취하게 만드는건가요 ㅎㅎㅎㅎㅎ

이거 성인용인데요 ㅋㅋ
Commented by 짜로씨 at 2007/07/30 21:17
오호+_+...깔끔...먹음직...(海月님의 음식사진의 비결은 도대체 뭔지....ㅎㅎ)
Commented by Great목탑 at 2007/07/30 21:42
작업용 주류라, 좋군요
작업대상은 없지만<-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7/07/30 21:47
소주 잘 못 마시는데, 복분자주! 라즈베리술이네요. 달달하니 맛있겠어요>_<!!
프랜차이즈니까 다음에 보이면 한 번 가봐야겠어요.
Commented by ZOON at 2007/07/30 21:52
복분자 생갈비라..+ㅁ+...
서울 가서 먹을 일 거의 없다는게 안습..ㅜㅠ
Commented by Glen at 2007/07/30 22:15
우워 화밸 죽이는데요 -_-)bbbbb
Commented by 토끼 at 2007/07/30 22:36
나도 상하이객잔은 별루; 저 고깃집은 깔끔하니 좋네.
마지막은 나도 정말 좋아하던 와바구나!!!
근데 사진 보다보니 내가 3차까지 같이 다닌것 같네. ㅎㅎㅎㅎㅎ
Commented by Run192Km at 2007/07/30 23:10
간판+반찬+고기의 상태..를 보아하니..
1인분에 8000원!!!!!
....아닐까요..-ㅂ-;;
Commented by 레이시님 at 2007/07/30 23:15
어머 복분자가 4천원..너무 착하다는+_+
Commented by Lumiere at 2007/07/30 23:28
역시 실망시키지 않으시는군요 ㅋㅋ
아~배고프다;
Commented by 닐슨 at 2007/07/30 23:59
오오... 사당역... 제 나와바리입니다. ^^
한번 찾아봐야겠는걸요? ^^
Commented by 가지 at 2007/07/31 00:04
오호. 사당역 정보 배리땡큐 합니다!!! ^-^
돼지 생갈비 땡기네요!! -0-
Commented by Anakin at 2007/07/31 00:40
헉....... 한밤중에 배고파지네여...
Commented by louis at 2007/07/31 10:14
포스팅은 어제 봤는데, 넘 피곤해서 오늘 써요 ㅠ-ㅡ
작업용주류... ㅋ
예전에 형부가 샴페인을 한잔 주시면서 그런 말을 해주셨어요
홀짝홀짝 잘 들이켜지다 한번에 훅~ 간다고... 그래서 작업용으로 주문하는거라는..
왜 아무도 내게는 권하지 않는거야... 쩝.. 크킄..
Commented by 海月 at 2007/07/31 12:48
희나리 // 원래 술은 성인에게만 허용되어 있습니다. ㅋ

짜로씨 // 카메라가 좋아서;;; ^^

Great목탑 // 저도 마찬가지;;;; ㅋ

히카리 // 여성분들이 많이들 드시더군요. ^^

ZOON // 서울은 좀 획일적이라서... 오히려 다른 지역 가면 더 맛나는 음식들이 많잖아요. ^^

Glen // Raw입니다. ㅎㅎ 오래된 녀석이라 화벨이 좀 왔다갔다 해요.

토끼 // 한 잔하고 리플 달았던거 아녀? ㅋㅋ

Run192Km // 땡~! 1인분 9,000원입니다. 쬐끔 비싸죠. ^^;;

레이시님 // 양도 소주랑 비슷하고 너무너무 착함. ㅎㅎ

Lumiere // 늦은 시간엔 라면 사진만 봐도 배고파져요. ㅎㅎ

닐슨 // 사당쪽 잘 모르는데 사람들 만나면 주로 이쪽에서 1차 땡깁니다. 다른 곳은 넘 시끄럽더라구요.

가지 // 애인님과 함 가보세요. 완전 맛있어요. ^^

Anakin // 일찍 자는게 최곱니다. ^^

louis // 푸하하핫. 담에 서울 오시면 권해드립죠. ^^
Commented by 주연 at 2007/07/31 16:09
흐미흐미~아~맥주~카악~맛나보인다~~^^
Commented by todal at 2007/07/31 16:57
작업맨 x바람
님하 노하우 전수 좀.. ㅋ
Commented by 모범답안 at 2007/07/31 17:33
아흐.....도톰한 생갈비에 복분자주 +_+......
Commented by 海月 at 2007/07/31 18:20
주연 // 시원했습니다. ^^

todal // 꺼뎌~~!!! ㅋ

모범답안 // 후후훗.
Commented by 국진-_- at 2007/08/01 22:18
아!고기군요..
근데 전 맥주가 더 좋아보여요..우에-
Commented by 海月 at 2007/08/02 02:47
국진-_- // 술이면 언제나 OK~!!!
Commented by todal at 2007/08/02 09:08
왜 난 복(福)이라고 생각했을까? -0-
요강 많이 깼어? ㅋ
Commented by 海月 at 2007/08/02 22:36
todal // 글쎄 술을 많이 마셔서 효과는 없었을 듯 싶다. ㅎㅎ
Commented by 정일 at 2007/08/03 14:43
오늘 한 잔 해야겠습니다..ㅎㅎㅎ
Commented by 海月 at 2007/08/03 15:12
정일 // 금욜입니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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