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8 (금) - 두산 VS SK

1. 12 VS 11

SK는 12개의 안타, 두산은 11개의 안타를 쳤다. 단 한개 차이.. 하지만 득점은 두 배 차이. 지금껏 두산 야구를 봤지만 이렇게 한심한 경기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아무리 이틀 쉬고 나왔다지만 그 무기력한 플레이라니. 도대체 이틀 동안 술이라도 퍼 먹은거냐? (똑같이 이틀 쉰 롯데는 이겼다.) 


2. 출석야구

이승학 - 김명제 - 진야곱 - 이원재 - 서동환 - 금민철 - 이재우 - 임태훈 - 정재훈

오늘 마운드를 밟은 두산 투수들이다. 컨디션 점검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다. 당연히 수비 시간도 길어지고 선수들 집중력도 떨어질테고.


3. 채상병

두산 야수들 모두 나사가 풀린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그 중 채상병이 더욱 돋보이는 이유는 포수라서다. 포수가 실책을 하면 투수도 야수도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4. 주심 ㅆㅂㄻ

내가 왠만하면 심판판정에 별로 얘기 안하는데 오늘은 선수가 아니라 심판 보면서 욕 좀 했다. 뭐, 이것도 경기가 워낙 안풀리니 그랬을 수도 있고.


두산 3 : SK 6
승리투수 : 가득염
패전투수 : 이승학

by 海月 | 2008/04/18 22:39 | 야구~! 야구~!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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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nakin at 2008/04/18 23:49
결국 6:3의 볼넷 숫자와 장타가 나왔던 SK와 안타가 모두 단타였던 차이에서 점수차가 벌어진거 같네여.. 그나저나 무슨 투수를 그리 많이 내보낸건지 --
Commented by lunanium at 2008/04/19 00:09
퇴근하고 귀가하는 중에 충동적으로 종합운동장에서 내려버렸습니다.
도착해보니 4회 5:0 바로 1점내고 명제가 잘 막아주길래 뭔가 될려나 했는데.....
제가 직관하는 경기는 항상 지는 것 같아 더 속상하네요ㅠㅠ
Commented by cynikid at 2008/04/19 10:20
내가 보기엔 요새 맨날 한심한 경기인데..-_-
그나저나 서동환이 나왔냐?..이제 정신차렸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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