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테마로 한 조금 특색있는 호프집이랄까?
영동시장 먹자골목에서 꽤 유명한 '한신포차'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논현역, 강남역 중간쯤.(논현역이 쬐끔 더 가깝긴 하다)
한신포차 건너편 논현쭈꾸미집 건물 2층이다. 내부 공간에 비해 자리가 널찍널찍해서 좋다. 2차로 가거나 조용히 맥주 한잔 하기엔 딱~! 사진이 많이 저질이라 이후 사진들은 모두 흑백이니 양해 바란다.
가운데가 텅텅 비어 있다. 보통 술집 가면 자리가 무척 빡빡한데 이 곳은 다르다. 틀어주는 음악도 70~ 80년대 가요 위주라서 무척이나 맘에 든다. (그래서인지 손님 연령대가 조금 높아 보이기도...ㅎㅎ)
기본안주로는 뽀빠이, 마른 김, 번데기가 나온다. 이 동네에서 이정도의 기본안주면 엄청 알찬거다. 오래 마시다 보면 다른 걸 주기도 한다.
뭐니뭐니 해도 이 집의 주력메뉴는 바로 이 됫병생맥주다. 크기도 크기지만 도대체 저런 병을 어디서 구한 것인가~!!! 괜한 분위기 탓인지 술맛이 더 좋게 느껴진다. ㅋㅋ
조금 미끄럽기도 하거니와 무게도 제법 있어서 두 손으로 공손히 따라줘야 한다. ㅋㅋ
안주는 대체적으로 무난하다. 뭘 시켜도 후회하진 않을 듯. 사진에 보이는 건 '옛사랑안주' 안주. 만원짜리다.
가게 분위기부터 술까지 옛날 냄새 나는 것들도 가득차 있다. 됫병맥주 한병 두병 마시다 보면 정말 어릴 적 기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난다. 오래된 친구들과 수다 떨기에 좋다. 30대 이상 주당들에게 강력추천. 단점이라면 한참 떠들다 보면 좀 서글퍼 진다는 거?? ㅋㅋ
Olympus E-300 Zuiko Digital 14-45mm F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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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얼굴 가린것이 참;;; 멋진데요.
패스할래요 ㅋ
30대가 되면 가봐야겠네요~~
희나리 // Coming Soon!!!!
히카리 // 꼬진 카메라라서 노이즈가 지글지글한데 흑백으로 바꾸니깐 좀 볼만 해요. ^^
sazangnim // 찬찬히 읽어보면 웃긴게 참 많더군요. ㅎㅎ
pipboy2k // 그렇군요. ㅋㅋㅋ
Run192Km // 저도 학생 때는 언제 서른이 되나 했었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