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5월 30일
2008. 05. 29 (목) - 두산 VS LG

(원래 정재훈 전용으로 쓰려던 짤방인데. 올 시즌 두산 경기는 정말...)
1. 정재훈
지난 시즌에도 동점 상황에 올라와 3이닝(4이닝이었던가?)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우리 최고 마무리는 정재훈.
3이닝 2안타 3삼진
2. 이종욱
이대형과 이종욱의 차이는... 이종욱은 몸쪽으로 오면 맞는다. 물론 이대형도 좋은 선수다. 기록상으로 보면 이종욱과 대등하고 작년과 확실히 달라진 모습. 하지만 몸쪽 공 피하는 모습에서 LG팬들은 많이 아쉬웠을 듯.
7타석 5타수 3안타 2득점 2타점 1볼넷 1사구
3. 이대수
개인적으로는 이대수의 내야수비가 훨씬 좋아보인다. 안정감이라고나 할까? 타석에서도 적극적으로 나가려는 모습도 보기 좋았고.
6타석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사구 1삼진
4. 타격전???
오늘 선발만으로 봤을 땐 100%로 타격전으로 예상했었는데. 물론 양 팀 선발이 잘 던진 건 아니었다. 하지만 두산선발 이원재에겐 플라이볼을 유도하는 빠른 공이 있었고 LG선발 김광수에겐 삼진을 잡아내는 커브가 있었다. 어째 기록도 비슷하다. ㅋㅋ
(두산) 이원재 4 1/3 이닝 2실점(자책) 3안타 3볼넷 1삼진 1폭투
(LG) 김광수 3 이닝 2실점(자책) 3안타 3볼넷 5삼진 1폭투
5. 클러치 히터???
예전부터 그렇게 생각해왔고 오늘 경기(수많은 잔루들)를 보고 확신을 가졌다. '클러치 히터' 따위는 없다. 그저 머릿속에 너무 각인되어 그렇게 착각하는 것 뿐.
예전부터 안경현 선수를 클러치 히터라고 종종 불렀는데 그것은 득점권 상황이 워낙 많았던 탓이다. 참고로 은퇴, 현역 선수를 포함해서 병살 1위가 바로 안경현이다. 그만큼 안경현 타석 상황에서 주자가 많았다는 의미다.
당연한 얘기지만 안경현 선수는 좋은 선수 맞다. 그냥 예를 들기 위해 등장시켰다. (하지만 정말 클러치 히터라는 애칭을 버려주는 것도 좋을 듯 싶다. 클러치 히터라는 건 그저 뇌내착각이다.)
두산 8 LG 3 (연장 11회)
승리투수 : 정재훈
패전투수 : 우규민
# by | 2008/05/30 00:06 | 야구~! 야구~!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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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이기기 싫은' 플레이가 간간히 웃음을 주었지.
8회인가 무사 1,3루에서 이재우의 포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