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6월 18일
모기로부터 나를 지키자!! - 전기 모기채
바야흐로 날도 더워지고 비도 많이 내리기 시작하는 요즘... 밤마다 본인을 괴롭히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모기' 되겠다. 가끔 식당에서 휘둘르는 걸 보고(당연히 유쾌한 장면은 아니다!!) 정말 필요한 녀석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우연치 않게 문방구에서 구입해 버렸다.
가격은 무려 6,000원. 문방구 사장님 말로는 작년 모델보다 개량되었다고 하는데 당연히 난 잘 모르고 사장님도 잘 모르시는 듯 했다. ㅋㅋ

강렬한 보라빛 비닐 봉다리에 들어있다. 이름은 무려 'BLACK KILLER'!!!!
제조사 : Katungou (이거 어떻게 읽어야 하는 건가?)
품 명 : Black Killer 'Electronic Insect Killer Bat' (그러니까 모기고 파리고 다 잡는다는 말씀)
전 원 : 100V~220V 충전방식, 돼지코는 미포함. (무려 프리볼트 충전이다!! 깔깔깔.)
주의사항:
- 손가락 또는 쇠붙이를 그물망 안으로 넣지 말 것. (절대!)
- 물로 씼거나 물에 닿지 않도록 할 것.
- 가연성 가스 또는 액체가 있는 곳에 보관하지 말 것.
- 본 제품은 장난감이 아니므로 어린이들의 손에 닿지 않도록 할 것. (이것이 가장 중요..)
이게 개봉해보자.



그물망의 모습. 사진으로 구분하지 힘들지만 3층 구조로 되어 있다. 맨 바깥쪽의 2개의 그물망은 손이 닿지 않기 위한 보호용이고 가운데 촘촘한 그물망에만 전기가 들어온다. 보호용이라고 해도 새끼손가락은 들어갈 정도라 행여나 장난치지 말기 바란다.
솔직히 이걸 머리카락에 갖다대면 어떻게 될까 좀 궁금하긴 하다.





PS : 어젯밤 몇 마리 잡았는데 '바지직 지지직' 하면 잡히는 소리가 참... 묘하게 중독된다.(퍽!!!!!)
# by | 2008/06/18 20:21 | 돌아가는 세상.. | 트랙백 | 덧글(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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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참 좋죠. 냄새도 안 나고 기름 닦을 필요도 없고 휙휙 사라지는 모기 잡기도 편하구요. 전 소리 뿐 아니라 타는 냄새도 즐기고요(...) 가운데 망에 닿을 만한 크기면 파리도 잡을 수 있어요! (하지만 시체가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아무래도 터지는 모양이에요. 모기도 시체가 남는데 파리는 잔해만 좀;; 다리 한 짝 날개 하나 이렇게만...)
머리카락은 대어보지 않았지만 언젠가 다리에 앉은 모기를 구워보았는데 다리에 뜨끔하게 전기가 통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습니다.
흑흑 하나 필요한데 이 근처에서는 보기 어렵더군요...
전 사실 몇년전에 중국에 살때 처음 저 물건을 보고 경악했었는데, 그쪽에 사는 성인남자 검지만한 바퀴벌래는 저거 맞고도 즉사하지는 않습니다. 잠깐, 기절하는정도? ㅋㅋㅋ 한 세네번은 맞아야 죽더군요.
잘 되요??
근데 홈매트 켜놓고 자는 것 보다 이게 더 효과 있는건가요?
순간 찌릿하면서 이틀 뒨가 그 부위에 물집이 부풀어 오르더라구요 -ㅂ-;;
아버지가 호기심을 보이셨지만
어차피 휘둘러서 잡는거면 파리채와 뭐가 다를지 의문이 들더군. -0-
이걸 쓰면 공중에서 파파팍!!!
찌지직 모기 타는 소리가 나는 순간 희열을 느낀다는..
동네서 7천원 주고 울 옴마 사셨는디 따딱따딱 소리 재미나;;
켜놓지도 않았는데, 죽어 있으니, 기기에서 엄청난 전자파가 나는것같더라구요;;; 좀 기분이 안좋아서 버릴듯;;
5000v라고 적혀있는데 ㅡ.ㅡ;;
안에 전기 들어오는게 .. 5천볼트라는건가요 ㅡ.ㅡ;;
만지면 즉사할텐데 ㅋㅋ 과연 이런게 실용성인가 ..
5000v에 의미는 몰까요
이거 참 유용함...
그쪽개미가 많아서
개미 화로구이 만드는재미쏠쏠....
그후로 이거 꼴도보기도싫어서 걍 나두고 살충제 쓴다는 ;;